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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쥬링입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도시를 들어보셨나요?

헝가리 북서부 다뉴브 강에 위치한 수도로,

시차는 8시간 느리며 연평균 기온이 10도로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는 7~9월이고

피해야할 시기는 12월 1월로 한국의 겨울 만큼 춥다고해요.

직항편이 운행되지 않아서 최소 1회 경유를 해야하는데

그럼에도 불과하고 부다페스트에 방문해야하는 7가지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야경 - 화려하고 강렬한 부다페스트의 야경

부타페스트는 야경의 도시입니다. 

거대한 도시가 다뉴브 강을 중심으로 밤마다 황금 빛으로 변합니다.

파리나 프라하의 야경과는 다른, 화려함과 강렬함을 가진 야경입니다.

광장과 성당과 거리가 모두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직접 봐야만 오롯이 누릴 수 있는 장관이에요.


2. 온천 - 부다페스트에서의 온천 여행은 필수!

부다페스트에도 온천이 있습니다.

그것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온천이라고 해요.

수세기 전에 건축된 터키식 목욕탕에서 즐길 수 있고,

궁전 같은 아름다운 건물안에서 최신식의 고급 스파를 즐길 수 있고, 

치료 효과가 뛰어나 '온천병원'이라고 불리는 곳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수영도 하고, 체스도 두고, 일광욕도 하고, 물놀이도 하며 부다페스트의 온천을 즐겨보세요~


3. 저렴한 물가 - 부다페스트의 착한 물가, 그뤠잇!

유럽의 관광 도시는 대게 물가가 비쌉니다.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특히 저렴한 물가라고 해요.

중세의 건물을 개조한 고풍스러운 호텔에서도 묵을 수 있고,

수준 높은 오페라를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다페스트 카드 한 장이면 박물관과 미술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그야말로 여행 가성비가 갑인 도시입니다.

소문난 맛집에 들어가 가격 걱정없이 전통 음식을 먹고 유명한 토카이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착한 물가의 도시입니다.


4. 축제 - 1년 내내 축제가 열리는 곳

부다페스트에서는 봄에는 Spring Festival 이, 여름에는 Summer Festival,

가을엔 Cafe Budapest Contemporary Art Festival이라는 이름의 가을 현대 미술제가 열립니다.

8월 중순에 열리는 시게트(Sziget)는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축제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축제들이지만 막상 가면 즐거움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5. 로컬푸드 -누구나 먹방의 주인공이 되는 곳

미식은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부다페스트에는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수많은 음식과 식당이 있습니다.

여행에서 음식이 1순위를 차지하는 여행자라면 부다페스트는 반드시 와봐야하는 도시에요.

이 곳에서 맛있고 특색있는 로컬 음식들을 맛본다면 절대 실망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거리에서 만나는 헝가리의 국민 간식들은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하루에 몇번이고 찾게 된다고하네요.


6. 나이트 라이프 -부다페스트의 잠 못이루는 밤

부다페스트의 밤은 살아 있다고 불릴 정도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늦은 밤에도 시내 중심부의 평이 좋은 술집과 바, 클럽 등에서 밤새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폐허 바라고 불리는 'ruin bars'들은 부다페스트의 자랑!

역사적인 장소인 유대인 지구에 주로 자리 잡고 있는 조금은 기이하고 버려진 것 같은 건물에서

 영업하는 바와 클럽은 항상 손님이 넘쳐난다고해요.

독특하고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면서 누구라도 친구가 되는 부다페스트의 밤 문화를 경험해보세요

이 외에도 다뉴브 강 위의 보트 위에서 밤새도록 열리는 선상파티와 

겨울이면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온천 야간 파티도 강력 추천합니다.


7. 겨울 - 겨울에도 특별한 부다페스트

사실 겨울은 유럽여행의 비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추워서도 그렇지만 여름휴가에 집중해서 즐기는 유럽인들의 성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다페스트는 겨울에도 특별한 곳이에요.

겨울 내내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날까지 파티가 이어지고 

시민들 스스로가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도시'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특히 내리는 눈을 맞으며 즐기는 온천은 부다페스트의 겨울을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부다페스트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의 도시입니다.

40년이 넘도록 공산주의 국가로 폐쇄적이었던 헝가리의 수도였지만,

지금은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부다페스트!!

전통과 현대, 클래식과 대중음악, 그리고 거대함과 섬세함, 오래됨과 새로운 유행이 공존하고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갖고 있는 매혹적인 도시가 또 어디 있을까요???


이 곳에는 더 많은 정보들이 있어요

유쥬링의 세상살이 - 카카오스토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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