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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삼복인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일까요?

by 유쥬링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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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쥬링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갑자기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뜨거운 날씨로 인해 더위에 지쳐있을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 입니다.

삼계탕을 먹는 복날은 1년에 세 번 있습니다.

삼복이라 불리는 초복, 중복, 말복인데요,

2018년 초복,중복, 말복이 언제인지 알아볼게요.


  삼복(초복,중복,말복) 날짜

  복날의 유래 

  복날 먹는 음식

2018년 삼복!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일까요?



삼복의 첫번째 복으로 여름의 시작을 뜻하는

초복은 7월 17일  화요일 입니다.


삼복의 두번째 복인

중복은 7월 27일 금요일 입니다


삼복의 마지막 복인

말복은 8월 16일 목요일 입니다.


복날의 유래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서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을 나타낸다고합니다.



'복(伏)'의 한자 뜻은 '엎드릴 복' 입니다.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여름철의 강한 더위에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려 굴복 한다는 의미입니다.


오행에서 여름은 불에 속하고 가을은 쇠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 쇠기운이 세번 굴복한다' 라는 뜻으로

삼복이라고 불립니다.


삼복은 중국 진나라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복날에 먹는 음식


1) 삼계탕


고담백식품으로 좋은 지방을 가지고있습니다.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과 

힘을 내게하는 탄수화물인 찹쌀,

그리고 대추, 밥 등을 넣어 맛있는 건강식입니다.


원래는 '계삼탕'이라고 불려졌으나

인삼의 가치를 인정받아 삼을 위로 놓아

삼계탕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2) 보신탕


선조때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개고기를 먹었다고합니다.

홍석모의 '동국세시기' 에는 개장국 만드는 법이 나오고,

중국 역사서 사천의 '사기' 에는 

[진덕공2년 (기원전676)에 삼복제사를 지냈는데, 

성안 대문에서 개를 잡아 해중의 피해를 막은 것으로 보아

개를 잡는 것이 복날의 옛행사요.

지금 풍속에도 개장이 삼복 중의 가장 좋은 음식이 된것이다]

라고 나옵니다.



오행에 의하면 개는 금(金)에 속해서

복날에는 불의 기운때문에 금의 기운이 쇠약해지때문에

금의 기운을 보충하기위해 개를 먹음으로써

허해진 심신의 균형을 바로 세운다고 믿었습니다.


3) 오리백숙


오리에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의 10배나 많고,

비타민 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4) 장어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해 스테미나를 증진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칼슘이나 철분이 다량함유되어있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도 좋습니다.


한국의 복날이 있다면 

일본에 '도요노우시노히'라는 날이 있는데

이 날 장어요리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상 2018년 삼복인 초복,중복,말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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